Wednesday, February 27, 2013

"애틋 + 몽환"…'해를 품은 달', 3종 포스터 공개




[Dispatch=나지연기자] MBC-TV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애틋하고, 몽환적인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품달'은 지난 22일 양주문화동산 내 스튜디오에서 포스터를 촬영했다.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 주연 배우 4인방은 추운 날씨 속에도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

공개된 포스터는 총 3가지. 우선 해와 달을 기본 콘셉트로 해 4명의 주인공을 담아냈다. 또한
한옥의 창문 사이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주인공을 담아 '판타지 로맨스 사극'임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달빛에 비친 한가인의 실루엣을 강조해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MBC 관계자는 "저녁 무렵 시작된 촬영이 자정이 다 되어서야 끝날 정도로 빠듯한 일정이었다"라며 "하지만 배우들이 서로의 촬영을 지켜보며 응원의 말을 전하는 등 촬영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들 배역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해품달'은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한가인 분)와 조선의 가상 왕 훤(김수현 분)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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