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7, 2013

"한류스타 꿈꾼다"…김수현, 日 DA 전속 계약 체결


[Dispatch=서보현기자] 김수현이 일본 매니지먼트 주식회사 D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27일 오전 "배용준, 김현중의 아시아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DA의 네트워크와 노하우에 깊은 신뢰를 보낸다"며 "앞으로 김수현의 아시아 활동을 함께 하게 되게 됐다"고 정식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김수현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DA 측은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기대를 높였다.

데뷔 전부터 인기가 높다는 점도 정식 계약을 가능케 한 요인이었다. DA 관계자는 "김수현은 일본에서 공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페이지가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일본에 '드림하이'가 정식 방영되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007년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을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드림하이'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의 막내 '잠파노'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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