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7, 2013

"수애와 애절한 멜로"…김래원, 김수현 신작으로 컴백




[Dispatch=김수지기자] 탤런트 김래원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TV '천일의 약속'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래원 소속사인 '블레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래원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월화 드라마 '천일의 약속' 남자 주인공 지형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SBS-TV 드라마 '식객' 후 군에 입대한 김래원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8월 소집해제한다. 3년이라는 긴 공백기만큼 복귀작에 관심이 쏠렸다.

김래원은 "그동안 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었다"라며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그 중 가장 애절했다"고 복귀작 선택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과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 지형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김래원은 수애와 호흡을 맞춰 아픈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촬영에 대해 김래원은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오는 9월 26일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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